K드라마, 영화

피라미드 게임 3화 - 백하린과 대립하는 수지

쨔야 2024. 3. 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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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게임에 순응하려는 수지

수지는 5. 명자은이 2표를 받게 되죠. 그런데 D등급이었던 지애가 F등급이 되어버립니다. 하린은 수지에게 축하를 건네며 이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C등급이 된 수지는 갑자기 생각이 바뀝니다. 명자은은 게임을 없애자고 한 약속을 지키라고 하지만 수지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하죠. 굳이 하린을 적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죠. 오히려 C등급 권력의 맛에 빠지게 됩니다. 수지가 C등급이 되자 반아이들은 수지에게 친한 척 하기 시작하죠. 편의점 알바는 수지에게 친구들에 대해 붇죠. 수지는 시니컬하게 대답하죠. “이 애들은 특히 얍삽하고 이기적인 타입이랄까. 나도 오늘부터 그렇구요” 

너는 잘못이 없어...라고 말하는 하린

임예림은 명자은과 헤어졌냐고 하죠. 수지와 자은에게 자신이 투표했는데 실망이라고 하죠. 생각해보면 밑의 등급 아이들은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남은 표를 A,BA, B등급에게 몰아주기 때문에 수지에게 표를 준 3명은 A,B등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가 수지에게 표를 준 걸까요?

수업시간. 백하린의 명령을 받은 담임은 내신성적에 들어가는 풍경화 수행배분을 아이들에게 자율 배분시키게 되고 아이들은 등급에 따라 점수를 나누게 됩니다. 미술특기생인 유림이는 등급 때문에 낮은 점수를 자처하게됩니다. 이런 기괴함을 느낀 수지는 악몽을 꾸고, 언제 F등급으로 추락할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게 되죠. 성수지는 어플이 조작될 수 있다고 하며 수기 투표로 바꾸자고 합니다. 글씨체를 비교해 자신에게 투표한 3명을 찾기 위해서였죠. 백하린, 김다연. 방우리가 자신에게 투표한 것을 알게 된 수지는 절망에 빠지게 되죠. 결국 이 게임을 계속하는 건 위험합니다.

게임을 없애기위해 다시 전략을 짜는 수지

다음날, 표지애를 괴롭히며 츄르를 먹이려는 방우리. 명자은이 나서서 말리고, 김다연은 표지애 대신 자은이 먹으라고 하죠. 그때 백하린이 나서서 말리고 사과하라고 하죠. 상황을 바꾸고 싶었던 수지는 펜을 던져 일부러 백하린을 맞히고 명자은을 맞히려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죠. 그리고 대놓고 표지애를 지키겠다는 명자은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고, 하린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다들 네 눈치를 본다고 도발하죠. 하린은 수지가 오해하는 거라며 다들 똑같고 판단하는 건 게임일 뿐이라고 하죠.

이제 수지는 반격을 준비해야합니다. 표지애, 명자은과의 만남. 지애는 11년 전 게임을 제안한 것은 김다연이라고 말합니다. 한 달간 고마웠던 친구에게 투표하기. 시험기간 주번제외, 수행평가 순서 선택권. 점심시간 우선권. 그때부터 규칙은 자연스럽게 자가발전하여 등급이 낮은 아이들을 깔보기 시작했죠. 그러다 F등급이 생기게되었고, 그 처음이 조우리였죠. (아이들이 얘기하던 곳은 편의점인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왠지 전부터 수지를 챙겨주기도 하고 얘기를 듣는 장면이 자꾸 나오는 것이 조우리 오빠인 것 같기도 합니다)

거절하는 도아

조우리 이후 생긴 규칙들은 서도아가 만든 것들이었고, 대부분 F등급을 보호하기 위한 것들임을 깨달은 수지는 도아에게 D등급 동맹을 만들것이라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도아는 내가 그린 동그라미 규칙 외엔 나가지 않는다며 거절하죠. 하지만 도아는 상위권과 네트워크가 연결되지않는 그룹이라는 암시를 해주죠. 2학년 5반 상위층이 아니었던 아이들도 부모님들의 커넥션이 있기 때문에 반항할 수 없었던 것이었죠. 도아는 이 게임을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할 수밖에 없어서 하는 것이었죠.

1년전 백하린은 도아, 다연에게 반에 계급이 있었으면 한다고 하고, 게임으로 정하자고 합니다. 이는 제안이 아니라 명령이었죠.

명자은, 표지애와 같이 회의를 하던 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기 위해D등급을 C등급으로 만들면 피라미드가 깨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사람은 피라미드 게임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자은은 예원(게임을 만든 프로그래머)을 마킹하기로하죠. 하린이 자은을 찾아와 다시 협박합니다. “자은아, 너는 나한테 그러면 안되잖아이미 하린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단 걸 눈치챈 수지는 명자은을 찾으러 뛰어갑니다.

  리뷰

짧은 시간이었지만, C등급에 안착한 수지는 게임을 용인하려고 합니다. 이 게임에 적응을 해버리면 수지 역시 공범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양심은 그걸 허락하지않죠.  부모님의 직업이 관련된 아이들은 게임을 용인을 할 수밖에 없지만, 게임은 처음엔 정상적이었지만 점점 계급화되면서 비정상적으로 진화되었죠. 권력의 정점 백하린을 위주로 말이죠. 결국 굴복해 버린 김다연. 그래도 양심을 지키고 싶은 서도아. 이걸 부시고 싶은 성수지....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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