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피라미드 게임 2화 - 반격에 나서는 수지

쨔야 2024. 3.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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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티빙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번 비밀투표를 통해 왕따를 뽑는 학생들의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줄거리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는 수지, 게임 룰을 깨닫다

명자은을 괴롭히는 하린

하린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명자은. 명자은은 하린에게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다른 애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자은을 비웃는 하린.거짓말, 너 그런애 아니잖아 뭔가 명자은과 하린은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김다연, 방우리에게 괴롭힘을 당해 교실에 쓰러져있던 수지에게 하린이 다가가 손을 내밀죠. 그리고 김다연에게 수지를 그만 괴롭히라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는 반 아이들. 수지는 하린의 정체를 눈치챘지만 모르는 척합니다.

수지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하린

새로 부임한 선생님 윤나희는 교무회의 때 반에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하지만, 교장은 다 장난이라며 무시해 버립니다.

오늘도 검은 봉지에 갇혀 괴롭힘을 당하는 수지. 종이 울리고 반장 서도아는 쉬는 시간이 끝났으니 그만두라고 하죠. 수지는 게임의 규칙을 깨닫게 됩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하교시간은 지켜주는 것. F등급은 A등급의 허락 없이 건드릴 수 없다는 것. 이 규칙들을 아이들이 철저히 지킨다는 것. 2학년 5반만 별관에 위치한 것도 모두 게임을 위해 정돈된 느낌이었죠

대단한 아이들이 모인 2학년 5반

담임에게 찾아가 왜 별관엔 CCTV가 없냐고 묻는 수지. 옆 선생님이 성심병원 딸 서도아가 있는데 CCTV가 왜 필요하냐고 하죠. 그때 서도아가 나타나 담임에게 도움을 청하지 말라며 수지를 방해합니다. 수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같은 반에 수영 국가대표선수, 국회의원 딸, QB그룹 막내딸(김다연), 라이징 프로그래머 등 2학년 5반에 대단한 아이들이 모여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김다연은 언니로부터 문자를 받는데 아버지 야구방망이를 맞으러 일찍 들어오라고 합니다. 다연의 집안사정도 복잡해 보이죠..

백하린이 게임을 만든 이유

수지는 하린의 정체가 궁급해집니다. 모르는 척 수지는 하린에게 ““게임 만든 사람은 왜 이딴 게임을 만들었을까하고 묻죠. “재밌어서. 당하는 나를 보는 눈들 말이야 파버리고 싶은 생각 든 적 없었어? 눈을 파서 보여주고 싶어” 그럼 왜 전학생인 나냐고 묻는 질문에 하린은 수지,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답해줍니다.

싸이코패스 같은 대답을 해주는 하린

수지는 하린이 무섭습니다. 하린을 이기는 것보다 명자은을 설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명자은은 도와주지 않죠. 심지어 아빠의 서울근무가 결정되어 전학까지 무산됩니다. 수지와 대화하는 걸 본 하린은 바로 명자은의 발을 밟습니다. “학교가 재밌어진 건 아니지 자은아? 그럼 내가 너무 역겨울 것 같은데 어쩌지?” 아마도 발을 밟는 것은 복종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임예림에게 백하린이 바로 백연그룹 외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지. 아이들도 모두 하린이 게임의 주동자인걸 알고 있었죠..

김다연, 서도아, 백하린 가족들은 같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다연과 도아 역시 하린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고, 하린의 아빠조차도 하린의 조종을 받는 듯합니다.

담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수지

명자은은 결국 자퇴서를 내기로 하고, 수지는 고은별의 조언대로 담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서도아가 말리죠. 하지만, 수지는 결국 담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아가 다시 막으려고 하지만, 담임과 함께 상담실로 가게 된 수지. 수지는 학폭위를 열어달라고 담임에게 요청하고, 갑자기 눈이 돌아간 담임은 영상촬영을 시작하며 담배빵 같은 증거가 없냐며 끓는 물을 들이부어 학폭증거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실 담임은 돈에 미친놈이었죠. 가해자 부모를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는 것이었습니다. 첫 화에 커터칼을 들고 난동을 피우던 조우리도 담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오히려 호되게 당하게 되었죠. 도아는 이를 막아주려고 했던 거죠. 담임이 수지를 때리고 있을 때 명자은이 나타나 구해줍니다. 누군가 명자은에게 담임과 함께 가는 수지의 사진을 보내줬고, 담임의 실체를 아는 자은이 구하러 온 것이었죠.

담임에게 당하는 수지

게임을  없애려는 수지

명자은은 자신이 자퇴를 하면 다 괜찮아질 거라 합니다. 하지만, 수지는 F등급 탈출이 문제가 아니라 이 게임을 없애야 된다고 말합니다. “게임을 없애야 해괴물도 옮아. 이 반은 변해야 돼

수지는 자은과 1표씩 주고받아 표지애.승이.수지.자은 모두 D등급이 되자고 합니다. 이 게임의 허점을 노리자는 거죠.. 그게 시작이라고.

다시 돌아온 HR 피라미드 게임시간.

명자은은 게임을 없애야 한다는 수지의 말에 공감하고, 학교에 나타나 투표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투표결과가 이상합니다.

수지가 5표를 받게 됩니다

  리뷰

권력의 정점에 있는 백하린. 아무도 그녀의 말을 거스를 수는 없죠. 김다연이 나서서 F등급을 괴롭히는 것도, 서도아가 게임의 진행자를 맡는 것도 모두 하린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지를 은근히 도와주는 것을 보면 도아는 어쩔 수 없이 따르는 것 같네요.

하린과 명자은은 어떤 과거가 있는건지..누가 수지에게 5표를 주었는지...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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