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영화

웨딩 임파서블 1,2화

쨔야 2024. 3.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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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6일 방영시작한 웨딩 임파서블은 게이인 남사친과의 계약결혼을 하는 무명여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12부작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요즘 핫한 배우 전종서님이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코믹로맨스라 너무 재미있어 추천드립니다.

 1화,2화   3화,4화  5화  6화

  줄거리

몇 년째 무명배우 단역만 전전하는 나아정(전종서 扮)은 결혼식 신부 친구대행 연기를 하고 돌아가는길에, 회사에서 기획하는 건설부지의 알박기 땅을 매매계약한 이지한과 부딪히게 되고 대본과 계약서가 섞이게 됩니다. 사실 이지한(문상민 分)은 LJ건설의 외손주로, 재벌3세이지만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할아버지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었죠. 그래서 온갖노력 끝에 알박기 땅도 매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아정은 5년 만에 뉴욕에서 돌아오는 15년지기 도한(김도완 分)을 만나러 공항으로 가게 되고, 아정은 친구 외제차와 명품백을 빌려서 도한을 마중 나가고 드라마 주연이고 잘 나가는 중이라고 허세를 떱니다. 아정과 도한은 사진에 찍히게되고 지한은 도한과 아정을 연인사이라 오해하게 됩니다. 지한은 도한을 태양그룹 외동딸 윤채원과 결혼시켜서 형을 LJ그룹의 주인으로 만들려고 하는 야망이 있죠. 그래서 드라마 촬영 중인 아정을 찾아와 형과 헤어져달라고 합니다. 도한의 배경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아정은 지환의 말을 재밌어하며 그런 말을 하려면 위로금을 챙겨서 오는 거라며 촬영을 하러 가버리고, 승마씬을 찍다가 다치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촬영장에 아정을 만나러 간 지한

LJ의 현대호 회장은 자꾸 사고만 치는 외손주들 최민웅, 최승아 대신 숨겨서 키운 도한에게 LJ후계자를 맡기려고 합니다. 사실 도한과 지한은 현대호 회장의 딸 수현이 정략결혼을 던져버리고 사랑하는 남자와 떠나 낳게 된 사생아 손주들입니다. 지한이 8살되던 해, 부모님이 사고를 당해 돌아가시고 지한은 도한과 함께 현대호 회장에게 오게 됩니다.

부모님을 잃은 도한,지한

하지만, 지한과 도한의 자리는 없었죠. 지한은 어린 나이에도 눈치껏 자신의 자리를 만드려고 애씁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사고도 치지 않으며 민웅, 승아와 차별화 되고있었죠. 하지만 현대호 회장은 무슨 연유인지 지한을 미워하는 듯합니다. 현 회장은 도한에게 윤채원과 결혼하라고 하고 도한은 이를 거절합니다. 사실 도한은 게이였고, 고등학교때 게이인 것을 들켜서 놀림감이 될 뻔한 것을 아정이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절친이 된 것이었습니다.

도한대신 싸워주는 아정

LJ  행사날. 결혼을 밀어붙이는 현회장 때문에 도한은 아정에게 결혼을 제안하고 행사는 엉망이 됩니다. 최민웅은 사람을 보내 아정을 끌고 가려고 하고 지한이 도와 도망치죠. 하지만, 지한은 아정에게 이별을 강요하고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다가 아정은 정신을 잃게 됩니다. 도한의 집에서 깨어난 아정은 지한에게서 도한의 배경에 대해 듣게 되고, 도한은 아정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아정은 이를 거절하죠. 나도 내 직업적 소명이 있어

돈을 주는 지한

지한은 아정을 찾아가 돈 봉투를 건네고, 아버지 탈모시술 때문에 돈을 받았던 아정은 다시 지한을 만나 돈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며 지한이 도한을 위해 애쓰는 이유를 묻죠. 지한은 형 덕분에 살았다며, 형이 최고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답합니다. 얘기를 듣던 아정은 이지한씨가 숨 막힐 것 같다라며 아무도 인정해주지않던 지한의 노력을 인정해 주는 뜻밖의 말을 해줍니다. 술에 취한 두사람은 아정을 기다리던 현 회장의 차를 택시로 오인해서 타게 되고 현 회장은할아버지도 나를 싫어하고 형도 나를 싫어해라는 지한의 속마음을 듣게 됩니다. 다음날 현회장 집에서 아침식사를 한 아정은 현 회장에게 헤어진다고 말을 하고, 쉽게 헤어진다고 한 아정에게 도한은 서운해합니다.

한편, 헤어진다고 한 아정을 믿지못하고 지한은 아정을 드라마에 낙하산으로 꽂아줍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게된 아정은 자신이 다른 사람의 배역을 뺏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촬영을 포기해 버립니다.

화장실앞에서 낙하산임을 엿듣게 된 아정

아정을 쫓아간 지한은 아정에게 뺨을 맞게 됩니다. 아정은 다시 촬영을 하러 가고 싶어 하는 자신이 너무 추잡하다며, 내 자신을 싫게 만든 지한이 너무 싫다고 합니다. 내가 가장 화나는 게 뭔지 알아? 다 잘못된 걸 알면서도 다시 돌아가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화난다고

그리고, 지한이 제일 싫어하는 일. 도한과의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죠.

  오늘의 명대사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세 걸음이 존재한대요. 조금 덜 다가가서 생기는 오해와 조금 더 다가가서 생기는 이해가 만들어내는 딱 세 걸음.. 근데 그 세 걸음보다 더 다가오면 뭔 줄 알아요? 뭐겠니. 주제파악 못하는 참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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