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게임 7화 - 죄수의 딜레마를 이기는 공략법

피라미드 게임 7화

두려움에 사로잡힌 수지

하린이 두려워진 수지는 녹취파일을 지워버리려다가, 혹시나하는 마음에 멈춥니다.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가게되는 2학년 5반.

하린이 두려운 수지는 계속 기운이 없습니다.

수지와 명자은에게 반친구들이 계속 연락을 하고 D등급크루들은 기운이 넘치죠. 예림은 녹취파일 왜 공개안되었냐고 묻고, 수지는 조금 미루겠다고 대답하죠.

하린은 은정을 이용해 예림을, 로펌 입사준비중인 오빠를 이용해서 재형을, 엄마를 이용해 자은을 협박합니다. 그리고 자은에게는 수지의 아버지일로 수지를 협박중이라 수지가 너희를 배신했다고 말해주죠.

체험학습 중인 아이들. 수중 다이빙을 하는 아이들과 구경하는 아이들. 하린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방우이가 하린을 물속으로 밀어버립니다. 물에 빠지는 하린을 보았지만 멈춰있는 아이들 – 도아, 수지, 다연, 예림. 은정 등등.

하린을 밀어버리는 방우이

뒤늦게 하린을 발견한 자은은 바로 물로 뛰어들고, 은정도 같이 뛰어들어 하린을 구해냅니다.

하린을 구하러 물에 뛰어드는 명자은

소란스럽게 나타난 담임선생님은 하린을 걱정하지만, 하린은 조용히 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자신이 발을 헛디뎌서 그런거라고 하죠.

담임의 발을 밟는 하린. 발을 밟는건 복종의 의미 같습니다.

도아는 방우이에게 왜 그랬냐며, 밀어넣은 다음 어떻게 할거였냐고 묻죠.

우이는 모른척 하다가 급발진합니다.

“내숭까지마 씨발 니들은 뭐 달랐어? 다 보고도 모른척 했잖아”

하린이 빠지는 모습을 보았지만 다들 멈춰있습니다.

 

팀 나누기

5인1실로 나눠져야하는 5반.

하린, 다연, 은별, 도아, 그리고 은정 한팀. 예림, 재형, 수지, 자은 그리고 조유림이 한 팀이 됩니다. 조유림은 백연그룹 장학생이되면서 자은을 배신한 친구였죠.

다들 껄끄러워하지만, 오히려 자은이 유림을 챙겨줍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냐는 수지의 질문에 자은은 친구일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대답하죠. 게임만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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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겉도는 은정

유림을 배려해주는 자은

예원이 수지를 찾아와 피구때 고마웠다며 도와줄 일이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하죠. 서서히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지만 수지는 아직 마음이 복잡한 것 같습니다

수학여행의 꽃은 밤이죠...아이들은 치킨을 시켜서 공포영화를 보는데, 갑자기 벨이 눌립니다.반친구 신예와 성아가 치킨을 들고 찾아오죠. 그리고 수지와 얘기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공포영화 보는 중

공포영화 보는 데 찾아온 신예와 성아

백하린을 찾아오는 방우이. 왜 자신이 민 걸 알면서 아무것도 안하냐고 묻죠. 하린은 너보다 더 화가나는 사람이 있어서라며 넌 F가 안될테니 걱정말라고 하죠. 하린은 자신을 누구보다 빨리 구해준 자은에게 오히려 화가 나는 모양입니다.

 

서바이벌 게임

다음날,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됩니다. 고은별은 또 새로운 게임을 만들죠. 

서바이벌에서 세 번이상 사냥당한 사람이 F등급대신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F등급의 필요성을 반 학생들에게 주입시키기 위한 백하린의 그림이었죠. F등급이 있어야 다른 등급이 안전해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죠. 그래서 오늘 세 번이상 당한 자은, 은정, 수지, 재형, 지애까지 5명 중에 F등급을 뽑자고 제안하고, 다들 이에 찬성하죠.

상대방의 잘못을 말하고 총을 발사하라고하고, 많이 맞는 사람이 F등급이 되는 것이 룰입니다. 백하린은 모두에게 친구들을 배신하라고 명령하죠. ‘죄수의 딜레마’법칙을 이용하려는 것이지요

 

그때 지애가 자신에게 총을 쏘면서 친구들을 배신했다고 잘못을 고백합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자신이 살고자 남을 배신하면 같이 죽는 것이고, 서로 믿음을 가지면 모두 살아남는 것였죠. 결국 최고 공략법은 서로를 믿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하린에게 협박 받았던 D등급 크루들은 밤에 만났었죠. 재형은 오빠랑 사이가 안좋고, 은정은 꿈을 쉽게 포기해버린 은정을 포기했고, 수지가 아빠 때문에 협박받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이해해주기로 했죠. 그래서 그들은 공멸하지않고 서로 살아남는 법을 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