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13화 - 자신만의 방법으로 싸움을 시작하는 수현

이번 화는 정말 오열을 하면서 시청했네요..ㅠㅠ 지금도 너무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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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사망의 진실

건우의 사망일. 2015년 여름.

권지웅은 선율이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다는 아내 김은민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시간이 없는 선율

모임에서 술을 마신 김준은 내연녀인 윤해금을 만나러 가다가 차 안에서 핸드폰을 보느라 앞을 보지 못합니다. 그렇게 건우를 차로 치게 되는 김준. (음주운전에 핸드폰까지...아주 나쁜....XX)

운전중 핸드폰을 보며 한눈을 파는 김준

건우를 차에 싣는 김준

김준은 권지웅에게 전화를 해서 도와달라고 하고, 심장이식이 시급한 선율을 위해 권지웅은 죄를 뒤집어 쓰기로 합니다. 

그래서 권지웅은 차 뒷좌석에 아직 살아있는 건우를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ㅠㅠ..............차로...ㅠㅠ

차 뒷자석에서 아파하는 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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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에게 막혀버린 수현과 선율

괴로워하는 선율이와 살아도 사는 것 같지않은 수현..

수현은 김준을 고소하기 위해 경찰을 찾고, 변호사도 만나보지만 김준의 권력 앞에 모든 방법이 막혀버립니다.

건우의 무덤 앞.

네 엄마..내가 도울게

수현의 뒤를 따라 걷는 선율

언제까지 따라올 거니

들어가는 것만 보고 갈게요

춥다 들어가

저도 봤어요...그 영상...미안해요..미안합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선율아.

나는 그때 그런 선택을 했고, 옳다고 믿었어.

그런데 선율아...네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줬어.미안하다..

 

 

건우의 일로 기자회견을 하는 수현. 하지만, 김준이 언론사에 압박을 가해서 기자회견에는 2-3명의 기자만 나왔고, 기사화 되지도 못합니다.

김준은 수호를 시켜 건우의 태블릿을 훔쳐오게 하고, 수호는 수현을 지키기위해 건우의 태블릿을 훔쳐서 김준에게 가져다 줍니다. 결국 건우의 태블릿은 김준에 의해 없어지게 됩니다. (제정신이야.....)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수호에게 수현은 건우가 죽인 사람이 대통령이 된 나라에서 사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는 수현과 선율

수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하죠.

선율 역시 자신만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준성재단의 피해자들을 찾아서 고소장을 준비합니다.

준성재단 피해자들

고개숙여 진심으로부탁하는 선율

김준이 무서워서 고소장을 작성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선율은 자신의 아버지가 김준의 지시를 받고 살아있는 아이를 죽였고, 김준이 자신의 어머니도 죽였다는 사실을 말하며,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선율은 고소장과 진술서들을 수현에게 전달합니다.

네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선율아

수현은 <시절인연> 책 재판 기념 및  신작발표를 하면서 기자회견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신작은 건우의 사고에 대한 또다른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라고 발표합니다.

그 사람은 대통령 후보 김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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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네요...

좋은 결말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