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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8화. 시청률 16.1% 대박입니다.

쨔야 2024. 4. 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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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8화. 해인의 미모만큼 시청률이 쭉쭉 올라가네요..ㅎㅎ

 

현우의 프러포즈

과거) 현우와 데이트 중인 해인. 유명한 데이트 장소인데, 이상하게 해인과 현우 단 둘입니다.

"온 우주가 우릴 도와주는 것 같아요.

유명한 레스토랑에 가도, 놀이동산에 가도 우리 둘 뿐이잖아요..

온 우주가 우리를 도와줘서 그러는데, 우리 결혼할래요?"

 

이혼하는 두 사람

 

"나는 이 시간이 안 끝났으면 좋겠어.

네가 아무것도 모르고

나를 향해 웃어주는 시간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

현우는 기억을 잃은 해인에게 독일을 다녀왔고, 치료할만한 컨디션이 아니라 치료를 못 받았고, 자신이 이혼서류를 썼었고,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모두 고백합니다.

당황하던 해인에게 갑자기 현우와 이혼문제로 싸우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나도 힘들었어

너만 힘든게 아니였다며, 해인은 결국 이혼하자고 하며 돌아섭니다.

이혼을 하기로 하고 만나는 두 사람. 해인의 변호사로 송중기가 나타납니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ㅋㅋㅋ)

 

이혼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일몰을 보게 된 해인은, 연애시절 현우와 함께 지하철 안에서 보던 일몰이 떠올라 슬퍼집니다.

 초등학교 운동장 그네에 앉아서 현우의 영상을 보는 해인은 현우를 따라 야구 연습장을 방문하고,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봅니다. 순대국밥 가게에 앉아있는데, 현우가 김변과 들어옵니다.

초등학교 그네에 앉아 현우를 이해해보려는 해인
야구도 치고
순대국밥을 먹으러 옵니다.

김변은 현우를 위로해 줍니다.

해인 씨가 냄새난다고 해서 못 먹던 순대국밥도 마음껏 먹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다가 장모님, 회장님께 불려 나갈 일 없어서 얼마냐 좋냐며, 그동안 그것 때문에 친구들 안 만나고 혼밥한거 아니냐. 좋은 점만 생각해라고 하죠.

"나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어......나 그냥 해인이 옆에 그렇게 살고 싶었다고"

현우가 힘들었던 걸 알게된 해인은 소주를 마십니다.

 

은성의 과거

은성은 해인이 먹는 약의 정체를 알아냅니다.  목걸이를 만지며 과거 회상에 잠기는 은성

사실 과거에 은성이 죽였던 개는, 맹수처럼 해인을 쫓고 있었고, 은성이 나타나 해인을 도와줍니다. 개주인은 나타나 은성과 해인에게 귀한 개를 건드렸다며 마구 혼을 내는데, 해인이 회장의 손녀임을 알고 죄송하다고 사죄합니다.

해인은 은성의 다친 다리에 손수건을 감싸주며 고마웠다고 하죠.  은성은 해인이 떨어뜨린 목걸이를 주워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후 은성이 그 개를 죽인 것 같아요.

해인이 걱정된 은성은 해인을 기다리고, 때마침 귀가하는 해인에게 백현우를 회사에서 안 내쫓냐고 물어봅니다. 해인은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은성은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하죠. 

해인은 은성이 부담스럽죠. 그래서 헤르키나 입점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은성의 카드로 입점한 거라며 싫다고 하죠. 은성은 해인에게 이용당하려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자신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해인이는 그런 은성의 마음을 거절합니다.

"네가 모든 걸 잃어도 계속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사부인을 만나러 온 현우엄마는 뒤늦게 이혼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해인이 엄마의 막말만 듣고 돌아서게 됩니다. 

 

은성의 정체를 알게 되는 현우

한편, 은성의 시계를 통해 현우는 무슬희가 은성과 연관이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결국 윤은성의 계략대로 리조트 부지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홍수철은 백현우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윤은성은 비자금 이슈를 투자자에게 흘리고, 투자에 문제가 생긴 것을 윤은성은 백현우의 탓으로 돌려버립니다. 좌절한 홍수철에게 윤은성은 투자를 제안하고, 계약 직전 백현우가 들어와서 저지시킵니다. 하지만, 모슬희의 가스라이팅에 당한 홍 회장은 백현우를 내쫓고 계약을 진행해버리고 맙니다. 

홍회장은 백현우를 퇴사시키려 보안팀을 부르고, 현우가 망신을 당하고 있는데 해인이 나서서 도와줍니다.

망신당하지 말고 회사 그만두라고 하는 해인에게 현우는 자신이 있고 싶어서 있는 거라고 괜찮다고 합니다.

 

홍범자가 현우를 찾아옵니다.  

두 사람은 모슬희에게 아들이 있었고, 아들이 희망상록원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현우와 홍범자.

 

회장의 생일.

홍 회장은 비자금 비리를 덮어쒀준다고 한 모슬희에게 모든 의결권을 위임합니다. 

파티에서 주인행세하는 모슬희

모슬희가 엄마의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본 홍범자는 눈이 뒤집혀 모슬희의 머리를 잡아채고, 홍 회장은 범자를 때리고 내쳐버립니다.

천다예는 홍수철을 떠납니다.  쪽지 한 장 만을 남겨둔 채 말이죠.

 

사실 홍범자는 모슬희와 윤은성 유전자 검사때문에 머리카락을 뽑은 거였죠.  유전자 검사는 친아들 99%로 나오죠. 현우는 이 사실을 홍 회장에게 알리고, 많은 양의 주식 또한 은성에게 넘어갔다고 말해줍니다.

갑자기 마비증상이 오는 홍회장.  모슬희가 약을 쓴 것이었죠.

서서히 마비되지만, 바로 죽지는 않는다며, 위임장 사용해야 하니 한, 두 달 살아있다가 죽으라고 합니다.

" 백이사, 범자 모두 다 맞았는데,  왜 날 믿었어요?"

 

홍 회장은 쓰러졌지만, 법적 보호자는 모슬희로, 가족들은 홍 회장을 만날 수 없었죠.

퀸즈그룹 지분율이 30%이상 넘는 윤은성은 모슬희의 지지를 받고, 퀸즈가족들의 의결권을 빼앗아버립니다.

홍해인 가족들은 모두 회사에서 쫓겨납니다.

 

용두리로 온 퀸즈그룹 사람들

용두리로 내려온 백현우. 현우가 걱정된 가족들은 버선발로 마중나옵니다.

그 놈의 집구석 잘 나왔다며, 불여시 같은 기집애 잊고 맘 편히 살라고 하는데, 홍해인이 차에서 내립니다.

"같이 왔네요. 불여시 같은 기집애"

"더...더...더 왔어"

홍해인의 가족들이 우르르 차에서 내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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