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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7화

쨔야 2024. 7. 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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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수는 오윤우에게 박과장과의 사이에 대해 물어봅니다.

오윤우는 처음부터 박과장과 사이가 안 좋았던 게 아니었습니다.

오윤우는 오히려 박과장과 페어프로그램(한컴퓨터로 같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을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죠.

그런데, 어느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박과장이 작업중인 컴퓨터에 스팸초대장이 왔고, 이를 보게된 오윤우가 이를 실장에게 보고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박과장이 오윤우를 괴롭히기 시작했죠.

오윤우는 그때 박과장이 이상하게 스팸메일에 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수상하게 여긴 구한수와 오윤우는 그 메일을 찾아보게 되고, 기술유출을 하는 다크웹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오윤우가 신차일에게 기술개발의 유출에 대한 제보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신차일은 박과장이 회신을 했다는 증거가 없고, 박과장이 기술유출을 했다는 증거 또한 없다며 구한수의 주장을 무시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죠. 우리에게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하지만, 신차일도 답답한 것은 마찬가지였죠.

"사내괴롭힘은 중대한 문제입니다."

신차일은 오윤우 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려고 하지만, 

황사장은 제이빔스 시연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차일이더라도 이 일을 망치면 안 된다고 하죠. 신차일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황부사장은 신차일이 기술유출제보를 받고도 묻어버렸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게됩니다.

사람 목숨은 파리취급하면서 비리가 어쩌네 지적질 하는거 역겨운데 말이야.

신차일의 과거에 뭔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수사를 하던, 구한수와 오윤우는 다크웹에서 아스키코드를 발견하고, 이것이 개발기술팀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증거를 찾기 위해  구한수와 오윤우는 박과장의 컴퓨터에 있는 스팸초대장을 확인하러 회사에 잠입합니다.

박과장의 컴퓨터에서 다크웹으로 제이빔스 데모파일을 보낸 메일을 보게 된 두사람.

그러나, 보안파일 때문에 박과장에게 컴퓨터가 켜진 것이 전달됩니다. 결국 보안팀에게 걸려버린 두사람.

궁지에 몰린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전화를 해서 박과장이 기출을 유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되죠.

기술개발팀 이지훈실장과 신차일이 동시에 도착하고, 구한수는 박과장 메일을 증거로 보여주려고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미 제이빔스 데모파일 메일은 삭제된 상태였죠.

이지훈 실장은 감사팀의 선 넘은 조사에 대해 항의를 하죠.


사실, 신차일은 은밀히 구한수를 불러서 자신도 기술개발팀 기술유출을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과장이 아니라 이지훈 실장을 의심하고 있었죠.

이지훈 실장을 인터뷰 하러 간 당시, 신차일은 이지훈 실장 방에서 보완특수용지가 아닌 일반용지를 발견했는데, 기술개발팀은 기밀누출방지를 위해 모든 문서를 보완특수용지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죠..

이지훈 실장의 혐의를 증명하지 못하면 감사팀이 위험해지는 상황.

구한수는 이지훈을 미행하고, 이지훈이 브로커와 전화통화하는 것을 엿듣습니다.

이지훈을 쫓는 구한수. 이지훈은 브로커에게서 여권을 구입하는 것 같네요.

브로커를 쫓던 구한수는 브로커에게 들켜 맞게되는데 신차일이 나타나 구한수를 구해줍니다.

위조여권 브로커는 경찰에 잡히게 되죠.


박과장은 이지훈에게 시연회 타임라인을 보고하는데, 이지훈은 바뀐 타임라인을 다시 원래대로 바꿔놓으라고 지시합니다.

박과장은 업무가 많아 힘들다고 하지만, 이지훈 실장은 무조건 원래대로 돌려놓아라고 지시하죠.

발표를 시작한지 12분쯤에 이지훈실장이 원하는 장면이 떠 있어야한다고 하죠.

이때문에 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박과장은 신차일과 구한수를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신차일은 박과장에게 이지훈실장에게서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칭찬, 동기부여를 통한 가스라이팅. 그게 이지훈 실장의 특기입니다.

사실 이지훈은 전 직장에서 은밀한 사내 괴롭힘으로 여러 명을 퇴사시키기도 했었죠.

이지훈은 박과장을 가스라이팅을 시켜서 기술유출에 이용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지훈의 지시로 박과장이 보완을 여러 차례 어겼던 것입니다.

그리고 박과장의 IP를 이용하여 기밀정보를 누설했죠.

그렇게 모든 죄를 박과장에게 덮어씌우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신차일은 박과장의 행보에 따라 죄의 유무가 달라진다며 이지훈의 범행을 막기위해 협조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지훈이 박과장에게 타임라인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는 것은 바로 그 시간에 브로커에게 기술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었죠.

이지훈은 비용산출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다며, 시연회동안 클라우드에 비용산출 프로그램을 업로드 시키라고 합니다.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게 말이죠.

이지훈 실장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여긴 박과장은 이를 바로 신차일에게 알립니다.

제이빔스 시연회가 시작됩니다.

이지훈 실장이 이야기한 영상이 화면에 띄워지고, 누군가 클라우드에 접속합니다.

갑자기 신차일은 시연회를 중단시키고, 앉아있던 한 기자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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